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대응 물품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7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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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400여명에게 위생용품·간식 전달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 400여명에게 위생용품(손소독제, 물티슈)과 간식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하이트진로 서초 사옥에서 오산장애인복지관과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지역 5개 관련 기관에 물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을 다(多)하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불편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방역 물품과 성금 등 12억 원 규모 지원을 추진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쪽빵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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