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10년만에 배용준 품 떠났다…키이스트 계약만료

  • 뉴시스

탤런트 겸 가수 김현중이 배용준의 품을 떠났다.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며 “김현중의 음반 활동 매니지먼트는 개인 레이블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현중은 2010년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 후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음반, 공연 등 가수 활동을 지원하는 독립 레이블 ‘헤네치아’를 설립했다. 키이스트의 자회사 개념이 아닌 별도의 회사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를 비롯해 ‘장난스런 키스’(2010)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2014) 등으로 인기몰이했다. 2014년부터 옛 애인과 임신·폭행·친자소송 등으로 법적 공방을 벌였다. 2017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전역 후 KBS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2018)로 복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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