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하루 7037명 동원…이틀째 1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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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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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포스터 © 뉴스1
‘1917’ 포스터 © 뉴스1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긴 상황에서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17’은 지난 11일 하루동안 70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5만2044명이다.

지난 2월19일 개봉한 ‘1917’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길이 끊긴 극장에서 역주행하면서 지난 1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이틀 연속 이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이날 하루동안 5304명의 관객이 관람한 ‘엽문4: 더 파이널’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8749명이다. 3위에는 3526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픈 더 도어’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8245명이다.

한편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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