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배달 서비스 확대 운영… 비대면 소비 추세 반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0일 12시 57분


코멘트
SPC그룹은 쉐이크쉑이 ‘딜러버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비대면(언택트, Untact)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항점을 제외한 11개 전체 매장으로 확대했다. 배달 서비스는 SPC그룹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가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를 비롯해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배달 서비스 앱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쉐이크쉑 딜리버리 제품을 주문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배달료 4000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리그램, 인증샷, 스토리 등)를 통해 총 17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쉐이크 해피콘과 1만 원 해피콘 등을 준비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를 준비해 론칭하게 됐다”며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