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 겨울왕국2 천하 끝냈다…개봉 첫날 23만명 ↑ 1위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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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18일 전국 1515개 상영관에서 8343회 상영해 23만3365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28만6855명.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다.

영화 ‘셀푸카메라’(2014) ‘글로리데이’(2015) 등을 연출한 최정열 감독의 신작이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겨울왕국2’가 2위다. 1028개관에서 4268회 상영해 7만858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1233만5255명.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다. ‘겨울왕국’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모두 합류했다.
3위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다. 799개관에서 2680회 상영해 3만1641명이 봤다. 누적관객 94만7006명.

전 세계 9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1457억원)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이다.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다. 할리우드 톱스타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카렌 길런 등이 주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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