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감자스낵 ‘수미칩’ 2종 새로 내놔… “액상소스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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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1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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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감자스낵 ‘수미칩’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수미칩은 ‘마라소스’와 ‘체다치즈’ 등이다. 특히 액상소스를 뿌리도록 돼 있어 풍미를 살렸다.

회사 관계자는 “액상소스가 스며들면서 깊고 진한 맛을 낸다”며 “분말인 다른 감자스낵과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수미칩 마라소스는 중국의 매운맛 ‘마라’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혀가 저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라는 마라 뜻처럼 특유의 맛을 살렸다. 수미칩 체다치즈에는 할라피뇨를 더해 느끼함을 줄였다.

농심은 “앞으로 액상소스를 활용한 수미칩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감자스낵 시장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10년 시장에 나온 수미칩은 오리지널과 어니언, 허니머스타드, 바질페스토 등 총 6종이 판매 중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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