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임윤아 “‘공조’ 푼수 캐릭터 졸업하고파”

배우 임윤아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오픈토크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9.10.4/뉴스1 © News1

배우 임윤아가 ‘엑시트’ 의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윤아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오픈토크에서 “의주에게서 저의 실제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더라. 짜증섞인 말투 보는 것 너의 모습 많이 드러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조’와 ‘엑시트’ 둘 다 저를 아는 지인 분들이 ‘너 같다’는 말씀 해주셨던 작품”이라며 “무슨 작품하든 저의 모습 있기 때문에 선택하고 끌리는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임윤아는 “‘엑시트’에선 의주의 책임감 있는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며 “‘공조’ 속 푼수 같은 캐릭터는 졸업하고 싶다. ‘엑시트’가 조금 더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웃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