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런던에서 시작하는 서유럽 16일 여행코스 어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7월 1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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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생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꿈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각종 여론 조사에서는 여행 방식과는 상관 없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상단에 유럽이 포함된다. 방학을 맞은 학생, 쌓인 연차를 소진하고픈 직장인, 은퇴한 부부 등이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결같이 인기 있는 유럽여행 수요에 여행사들은 앞다퉈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종합여행기업 보물섬투어도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모나코 등 10개국에 걸쳐 20여 도시를 여행하는 '완벽한 서유럽 16일' 상품을 내놨다. 런던-파리 유로스타 탑승은 물론 세계 3대 박물관 (대영, 루브르, 바티칸) 내부 관람도 포함되어 2주간 서유럽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가고 싶은 여행자들이 항공, 숙박, 일정, 교통, 환전, 보험 등 막대한 정보를 혼자 준비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점에서 착안해 완벽한 서유럽 10국 16일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알프스 청정마을 뮈렌을 지나 프랑스 남부의 니스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면서 "국적기 탑승 및 전 일정 호텔 숙박, 5대 특식이 포함된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숙박 및 일정 고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유럽은 물론, 2주 이상 장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고려해야 할 사항은 적지 않다. 비용과 언어는 물론 긴 일정 동안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다.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 여행자 보험은 필수다. 만약 패키지여행을 알아본다면 대부분 여행자 보험은 포함되므로 추가적으로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전문 인솔자란 내국인의 해외 관광을 인솔하며 모든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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