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봉 ‘기생충’ 예매율 80% 육박, 올해 한국영화 1위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30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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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봉한 ‘기생충’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실시간 예매율 76.9%(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49만5824명이다.

봉준호(50)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예매율이다.

디즈니의 실사 뮤지컬영화 ‘알라딘’이 점유율 11.5%로 2위, 미국괴물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3.5%로 3위다.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송강호(52)·이선균(44)·조여정(38)·최우식(29)·박소담(28)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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