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디브랜드페어’ 개막…20~21일 SETEC서 열려

왼쪽부터 노이어 이영곤 대표,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한국패션협회 한준석 회장,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국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한국백화점협회 박광혁 부회장, 블리다 이다은 대표

다채로운 부스 구성·세일즈랩 운영 등 새로운 변화

국내 최대 규모 패션 B2B전시회 ‘2018 인디브랜드페어’가 20~21일 양일간 SETEC에서 열린다.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0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는 패션 전시회로, 총 36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합동 패션쇼와 더불어 패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일 오전 개막식에는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국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한국백화점협회 박광혁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패션 관계자,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또한, ‘브랜드와 플랫폼의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패션 세미나가 개막 전 부대행사로 열린데 이어, 개막 선언 후에는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노이어’와 ‘블리다’가 패션쇼를 선보였다.

인디브랜드페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바이어 1,500여 명이 사전등록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약 2,000건 이상의 상담과 함께 추후 내수 25억달러, 수출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