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녹용 함유 프리미엄 환 ‘천진단’ 설선물로 제격

  • 동아일보

천호식품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려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전통적인 명절선물인 한우와 과일, 참기름 등 먹거리도 인기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이 명절 선물의 새로운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환(丸) 제품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진단에 착안해 녹용·침향·당귀·산수유 등의 진귀한 원료들을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품목이다.

기존에는 한의원을 중심으로 주로 제조, 판매됐지만 근래 들어 건강식품 전문업체들이 자신들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진단’ 작년 한정판 완판 후 고객 요청으로 재출시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의 ‘천진단’은 작은 한 알에 천호식품이 엄선한 원료들을 모두 담아낸 프리미엄 환 제품이다. 천호식품은 지난해 초에 1600박스 한정판으로 ‘천진단’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귀한 선물로 입소문이 나면서 완판된 것은 물론 추가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계속 이어져 지난해 10월 정규 제품으로 재출시됐다.

프리미엄 건강식품, 차별화된 고급 원료들 꼼꼼히 살펴야


프리미엄 건강식품은 원료의 원산지나 함량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제조사가 얼마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관건이다. ‘천진단’은 34년 전통의 건강식품 전문기업이자 ‘녹용’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천호식품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정 뉴질랜드산 녹용만을 사용한 것은 물론 영양이 집중되어 있어 채취량이 적은 녹용의 최상급 부위인 ‘분골’을 무려 12%나 담아내 그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녹용은 원산지 및 원료에 대한 신뢰도가 중요한데, 천호식품은 녹용 원산지의 확실한 검증을 위해 뉴질랜드사슴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뉴질랜드사슴협회의 ‘원산지확인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뉴질랜드사슴협회의 원산지확인시스템이란 한국에 수입되는 뉴질랜드 녹용의 원산지를 확인해주는 제도로 뉴질랜드 직수입이 확인된 녹용에만 COO 마크를 발급한다. 국내로 수입된 이후에도 녹용을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원료 검사를 한 후, 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설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나무가 상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수지 부분인 침향을 더했다. 침향은 동의보감에도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귀한 약재이며, 오랜 세월에 걸쳐 응집된 힘이 적은 양으로도 몸을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기력을 살리고 채워주는 ‘남자의 열매’ 산수유와 몸 상태를 건강하게 되돌아오게 만들어주는 참당귀를 더했다.


명절 선물 구매 트렌드, 실속형 vs 가치소비형 양분화


한편, 김영란법 시행 이후 명절 선물의 구매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공적인 관계에 있는 이에게 전하는 선물에 5만 원이라는 가격 제한이 생기면서 명절 선물이 실속형과 가치소비형으로 양분화되고 있는 것.

업무상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전하는 선물은 5만 원대 이하의 실속형 건강식품으로 선택하고, 부모님 등 친인척 선물로는 프리미엄 환 제품과 같이 차별화된 고급 원료를 활용한 것은 물론 생산 과정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가치소비형 건강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천호식품은 이와 같은 최근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실속형 설 선물세트 출시와 더불어 ‘천진단’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 특별전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천진단은 천호식품이 34년 동안 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해 온 노하우를 응축해서 선보인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이미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특히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뉴질랜드산 청정녹용으로만 제조해 겨울철 특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부모님께 더할 나위 없는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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