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경량다운’도 ‘헤비다운’도 길고 풍성하게 입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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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패커블패딩’
코오롱스포츠 ‘패커블패딩’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2017년 가을·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투박하지만 보온성이 돋보이는 롱다운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올겨울에 그 트렌드가 한층 밀접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지난 시즌엔 운동선수들이 입을 법한 긴 기장 헤비다운이 등장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경량 다운부터 헤비다운까지 롱 기장으로 무장된다. 스타일 또한 캐주얼룩부터 시티웨어, 야상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롱다운이 거리를 활보할것으로 보인다. 컬러는 강렬한 원색 컬러보다는 도심에서 어울리는 무채색 컬러가 주를 이루며 파스텔 컬러가 보조한다. 다운의 컬러가 톤 다운되면서 모자의 퍼 트리밍 컬러가 다채롭게 변화하여 디자인에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완연한 가을,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아우터에 주목


경량다운은 가볍다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긴기장은 그동안 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트렌치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경량다운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다양한 이너와도 매치하기 쉽다.

같은 경량 다운이라도 퀼팅의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면 퀼팅으로 디자인된 경량 긴기장 다운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려준다.

패딩 소재의 아우터 ‘키퍼’는 일반, 프린트, 중기장, 세미오버핏 긴기장, 보머, 후디 등 라인과 컬러를 확장하고 보온성을 높였다. 가격은 18만∼29만 원대. 트래블 콘셉트의 퀼팅패딩 ‘패커블패딩’는 보머, 중 기장, 긴 기장 등 3가지 디자인에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컬러를 다양화하고, 경량에 쉽게 구겨지지 않아 휴대성이 높다. 가격은 19만∼27만 원대. 남성은 보머, 여성은 긴 기장의 싱글 코트 ‘테크 트렌치’는 고어텍스의 스트레치 신소재를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핏에 날씨에 따라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트랜스포머 3in1 스타일로 풀었다. 가격은 65만∼99만 원대.

강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 어떤 추위도 거뜬하게 막아줄 헤비 롱 다운


헤비다운은 지난 시즌까지 엉덩이를 덮는 중간길이의 기장이 가장 메인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허벅지와 무릎까지 커버 가능한 긴 기장의 헤비다운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어야 한다. 컬러는 정제되면서 스타일은 다양해진 헤비롱다운은 이번 시즌의 키 아이템이다.

겨울철 매출 견인 일등공신인 ‘안타티카’와 ‘스노우볼’, ‘뉴테라노바’, ‘튜브롱’ 등 인기 다운 4종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도심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얇은 이너웨어에 다운 하나만 걸쳐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탁월한 보온성은 기본이다.

아웃도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얼티메이트 프리미엄다운인 ‘안타티카’는 명품에서 사용하는 밴드봉제 방식으로 다양한 컬러의 폭스 퍼(Fur)를 사용해 풍성함을 더하고, 와펜을 개발해 새로움을 더했다. 가격은 79∼99만 원대. 시티 캐주얼 스타일의 ‘스노우볼’은 핏과 보온성, 방풍기능을 개선해 화이트, 오트밀 등 컬러와 물량을 확대해 출시했다. 가격은 59만 원. 오버핏의 유니섹스 라인으로 출시되는 ‘뉴 테라노바’는 아웃도어 전통성을 가진 ‘테라노바’가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탄생됐다. 가격은 42만 원.

코오롱스포츠는 론칭 4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신상 경량다운과 안타티카, 스노우볼 등 헤비다운, 액세서리와 슈즈, 등산용품까지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일부 품목 제외).

이번 할인행사는 코오롱스포츠 온라인 몰과 전국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코오롱인더스트리fnc#테크 트렌치#헤비 롱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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