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대한민국 축제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 동아일보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오늘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려
지역 대표축제를 새 문화산업으로 육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축제홍보관, 이벤트 산업관, 공연 콘텐츠관, 축제 정보관, 축제 상품관,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축제홍보관, 이벤트 산업관, 공연 콘텐츠관, 축제 정보관, 축제 상품관,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축제 박람회인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17)’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축제&여행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종합편성TV 채널A 그리고 ㈜동인앤컴이 공동 주최하며 홍보·마케팅에서 기획·운영까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국내 각 지역 대표 축제의 대국민 홍보활동과 함께 축제와 관련된 공연콘텐츠 마켓, 축제 운영 시스템, 이벤트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축제 산업을 전문화하고 체계화하여 새로운 문화산업의 한 분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아가 축제 관련 기관, 단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홍보관 △이벤트 산업관 △공연 콘텐츠관 △축제 정보관 △축제 상품관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푸짐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6월 15일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와 기술의 만남·Optimal Technology for Festivals(부제 Festilonogy, Festival+Technology)’을 주제로 ‘제5회 아시아 축제포럼(5th Asian Festival Forum)’이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축제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이벤트 신기술들을 보여줌으로써 축제 콘텐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에서는 조인나우의 우장현 팀장이 ‘스마트 축제 관광 모바일 플랫폼 조인나우’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어서 트라이콤텍 이상구 대표의 ‘소셜미디어 방송·마케팅 확산 솔루션’, 닷밀 정해운 대표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한화그룹 문범석 차장의 ‘불꽃 축제’, 에픽브레인 이종광 대표의 ‘축제 및 관광 상품 판매를 위한 IT기술과 SNS매체를 활용한 최적의 마케팅 방안’, 잔치손님(K-Festival Guest) 박마루 대표의 ‘축제홍보의 2가지의 미래키워드 재미 & 글로벌’, 엠엔피 노동욱 팀장의 ‘VR활용 적정사례’ 주제발표가 계속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라클그룹의 소달영 대표가 ‘이벤트 문화기술(특수효과 기술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사흘간 매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대행사들을 열어 한국축제&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4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내 손안의 연예인! 행신! 고객이 선택하는 행사섭외 맞춤형 O2O 서비스’ 기업인 ‘행사의 신’의 홍보 모델인 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서 ‘행사의 신’ 부스에서 홍진영 사인회와 사인 CD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이벤트 광장의 ‘축박이가 쏜다’에서는 축제현장 대표 간식인 솜사탕, 팝콘, 요술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사주ㆍ타로 카페’에서는 천기누설 사주 및 타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전통 다트인 ‘한궁’, 탑승로봇 ‘배틀킹’, VR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콘텐츠의 쇼케이스 무대인 ‘축제 콘서트’가 3일간 열려 다채로운 아이템의 공연을 선보인다. 서윤채의 판소리 공연, 경기인형극회의 그림자 인형극, 걸그룹 베이비부&트로트 가수 활기찬의 공연, 팝플루티스트 비비아나, 충주 우륵국악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팝페라 가수 김은정, 판밴드 머스트비, 백파이프연주단, 포크가수 서혁신 등 다양한 가수 및 공연단의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무대를 채우게 된다.

‘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앞으로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뜻을 모으는 국내 유일의 민간전문가 주도형 축제&여행 전문박람회로서 축제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축제&여행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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