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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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작가 다섯 번째 유고집

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최인호 지음·여백)=2013년 별세한 최인호 소설가의 다섯 번째 유고집이다. 30∼40년 전 작가가 쓴 글들을 비롯해 습작노트와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원고를 모았다. 제목은 6·25전쟁 중 사망한 화가 이인성에 관해 쓴 글에서 따왔다. 1만4800원.
 
철학적 질문과 사유의 조각

러셀 교수님, 인생의 의미가 도대체 뭔가요?
(줄리언 바지니 지음·필로소픽)=저자는 영국 철학 계간지 ‘필로소퍼스 매거진’의 책임편집자인 철학 칼럼니스트다. 한마디의 답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사유를 다양한 ‘작은 질문’으로 조각내 답했다. 1만4500원.
 
우리는 왜 모든 걸 기억하지 못할까

망각의 기술
(이반 이스쿠이에르두 지음·심심)=아르헨티나 출신 신경생물학 교수가 기억을 잊는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는 왜 잊을까?” “무엇을 위해, 어떻게 잊을까?” 등의 질문과 함께 망각이 인간의 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1만4000원.
 
변호사가 알려주는 미국 이민법

트럼프 시대 미국 비자 가이드
(전종준 지음·매의눈)=미국에서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최근 미국 이민법에 관해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유학, 취업, 연수, 창업 등 다양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비자 발급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로 채웠다. 2만 원.
#누가 천재를 죽였는가#러셀 교수님 인생의 의미가 도대체 뭔가요?#망각의 기술#트럼프 시대 미국 비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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