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과감한 입술에 폭탄 같은 블러시… “올 봄엔 다시 피어날거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2017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

헝클어진 듯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런웨이 메이크업과 각 브랜드의 스프링 콜렉션을 종합해 보면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것이다. 맥 제공
헝클어진 듯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런웨이 메이크업과 각 브랜드의 스프링 콜렉션을 종합해 보면 올해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것이다. 맥 제공


겨울은 메이크업의 혹한기다. 차가운 겨울바람으로 새빨개진 얼굴 때문에 볼터치는 꿈도 못 꾸고, 터서 갈라진 입술은 립밤 말고는 아무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아이메이크업은 또 어떤가. 찬바람에 눈물 흘리느라 아이라인이며 마스카라가 번지기 일쑤다. 역설적이게도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들어선 백화점 1층 매장이 가장 화려하게 단장하는 시기도 바로 한겨울이다. 연말에 홀리데이 콜렉션이 한 차례 휩쓸고 가면 1월과 2월에는 봄맞이 스프링 콜렉션이 나온다. 더불어 2017년 봄·여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중충한 겨울 날씨에 대한 보상 심리로 예쁜 컬러의 섀도나 립스틱을 집어 들게 되는 요즘, 각 브랜드의 신제품과 함께 2017년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를 짚어 봤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메이크업#화장#패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