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展]디에고와 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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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1944년)

프리다는 디에고 리베라의 5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신과 디에고의 얼굴을 반씩 합한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그림 속 얼굴을 보면 왼쪽에 있는 디에고의 얼굴은 미소를 머금고 있고 오른쪽 프리다의 얼굴은 다소 긴장한 듯합니다. 이는 프리다와 디에고의 결혼 생활이 평탄치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배경의 오른쪽에 해와 달을, 아래쪽엔 소라와 가리비 껍데기를 그려 남성과 여성을 상징했습니다.

날짜·장소: 8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 후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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