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 개교 62주년을 맞아 베리타스 정규 1집 앨범 ‘시편 95편’을 발매했다. 베리타스는 진리라는 뜻의 라틴어. 음악을 하는 크리스천들의 모임이다.
광신대 채희호 교수는 프로듀서로서 “단원들이 작사 작곡하여 만든 찬양을 하나님 앞에 내어 드려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11곡의 다양한 스타일의 찬양을 편곡하고 프로듀싱하게 됐다. 채 교수는 “반년 동안 건강이 좋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과 집중력으로 베리타스 정규 1집을 마쳤다. 처음에는 단원들의 곡을 어디서 만져야 할까 고민이 되었지만 무조건 순종하고 진행했다. 한 곡 한 곡 편곡하고 다듬는 과정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기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채 교수는 2011년 광신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CCM 음반 프로듀서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12년 중앙일보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실용음악 교육 부문에서 ‘Best Award’를 받기도 했다. 주요 프로듀싱 음반으로는 베리타스 싱글 1집과 EP 2집 ‘2013 Unesco International Jazz Day(Amazon)’ 등이 있다. 그는 현재 광신대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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