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쿠부치 사막 식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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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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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일부터 3일까지, 북경지사 및 현지 유학생 참여
-묘목 180여 그루 식재를 통해 사막의 녹화 사업에 운동 펼쳐

(주)모두투어네트워크 북경지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북 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의 한중우의림(녹색장성)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모두투어 북경지사 설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북경 광순 국제여행사와 모두투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직원 및 북경 광순 국제 여행사 임직원 20여명은 현지도착 후 한국의 사막화 방지 NGO인 (사)미래숲이 조직한 한중 유학생 30명과 합류해 환영행사와 함께 행사가 진행됐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쿨타월 등을 지원했고, 미래숲이 할당한 묘목과 자재로 작업했다. 쿠부치 사막에 모두투어와 한옥민 사장 이름으로 된 묘목을 포함 총 180여 그루의 백양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쿠부치 사막은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곳에 위치, 급속한 속도로 확장중인 세계 4대 더스트볼의 생장점으로, 한국과 북경에 가장 가까워 국내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제일 큰 진원지로 동북아 사막화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장기적인 사막화 방지를 위해 미래숲과 쿠부치 사막 워크캠프 협력 등 관심을 이어가기로 하고, 모두투어 북경지사에서도 쿠부치 사막 워크캠프 협력이 달성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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