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중계, 가족들의 응원 “아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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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9일 15시 09분


이세돌 알파고 중계. 가족들의 응원 | 방송화면 캡처
이세돌 알파고 중계. 가족들의 응원 | 방송화면 캡처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제1국이 중반을 지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우위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만큼 알파고의 실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반증이다.

대국에 앞서 이세돌 부인 김현진 씨와 딸 혜림양이 “아빠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세돌 알파고 중계 해설을 하고 있는 유창혁 9단은 “알파고가 생각보다 잘둔다. 초기버전보다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지만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이세돌 9단도 초반부터 일반적이지 않은 착수를 보이며 알파고를 탐색했다. 하지만 알파고도 밀리지 않고 응수했다. 아직까지 누가 유리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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