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정상급 80여명의 성악가들이 모여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프리모 깐딴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3월 8일(화)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리모 깐딴떼는 남성성악가 80여 명을 단원이 모여 1997년 2월에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뚜렷한 명제를 갖고 창단한 남성연주단체이다.
창단 후 매년 국내 및 국외에서 정기연주회와 각종공연을 통해 평화의 사절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다.
평화콘서트 무대를 국내 유명 아트홀은 물론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 해외 무대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어머님 나라’, ‘강강술래’, ‘고래사냥’, ‘김광석 노래 모음’ 등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함께 부르는 노래처럼 지역과 계층간의 갈등이 해소되길 소망하는 단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테마를 갖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힘차게 미래를 기약하며 역동적인 무대를 그릴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신화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강, 소프라노 박진경, 플루티스트 최수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수 등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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