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케빈 컨&데이드림 外

■콘서트

피아니스트 케빈 컨(왼쪽 사진)과 데이드림.

케빈 컨&데이드림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14일 오후 5시 서울 한전아트센터. 5만∼11만 원. 1544-1555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음악을 각각 빚어낸 두 사람의 첫 만남.

김두수

꿈결 같은 예술적 포크를 잣는 음유시인. 15일 오후 8시 서울 벨로주. 3만 원. 031-395-7980

데뷔 30주년 기념음반 ‘고요를 위하여’ 발매 기념 무대.

미카

영국 싱어송라이터, 또는 보컬과 멜로디의 마술사. 11일 오후 8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8만8000∼13만2000원. 02-563-0595

프레디 머큐리의 상큼발랄 팝 버전쯤.

■영화

드레스메이커(사진)

감독 조슬린 무어하우스, 출연 케이트 윈즐릿, 주디 데이비스, 리엄 헴스워스. 11일 개봉. 15세 이상.

재봉틀 한 대로 상대를 제압하는 신개념 히어로의 탄생.

신지아의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KBS 클래식 프로그램인 ‘더 콘서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밸런타인데이’ 공연을 가진다. 1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8만 원. 1577-5266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인 조너선 켈리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멤버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인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협연한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4만 원. 02-580-1300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

서울시오페라단이 유명 오페라 주요 장면을 주로 선보이며 해설을 가미하는 ‘2016 오페라 마티네’를 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2만∼3만 원. 02-399-1783∼6

■공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사진)

공연될 때마다 마니아층을 낳았던 뮤지컬. 폐막이 고작 3주밖에 남지 않았다. 28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 4만4000∼6만6000원. 1588-5212

연극 ‘택시 드리벌’

지난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한 작품으로 2주간의 앙코르 공연이 펼쳐진다.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3만3000∼5만5000원.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