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패딩은 이제 그만” 올겨울엔 코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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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어깨선이 내려오는 오버사이즈에 가볍고 얇은 소재감과 따뜻하고 밝은 색상. 사진 속 뉴욕커처럼 올해 유행하는 코트를 고르고 싶을 때 유념해야할 요소들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어깨선이 내려오는 오버사이즈에 가볍고 얇은 소재감과 따뜻하고 밝은 색상. 사진 속 뉴욕커처럼 올해 유행하는 코트를 고르고 싶을 때 유념해야할 요소들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한동안 겨울 패션은 패딩이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없어서 못 팔고 줄 서서 산다는 패딩이 즐비했다. 그야말로 패딩이 정복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물론 인기 브랜드의 패딩이 여전히 신장세인 것은 비슷하지만, 모직 코트가 다시 겨울 패션의 중심부로 돌아오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올해 주요 여성복 업체들은 패딩에 밀려 인기가 주춤했던 코트를 겨울 주력 상품으로 출시하면서 물량을 늘리고 있다. 패딩 비중이 줄어든 반면, 코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났고 스타일 역시 한층 다양해졌다. 코트가 여성복 업체들의 전체 매출을 견인할 중요 품목이 됐다는 뜻이다.

자, 그렇다면 다시 겨울 패션의 중심부로 귀환한 코트 중에서도 어떤 스타일에 주목해야 할까. 이맘 때면 옷장 뒤적이며 새 겨울 코트 장만 계획에 고심하고 있을 Q섹션 독자들을 위해서 준비했다. 올겨울, 이 스타일은 절대로 놓치지 말자.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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