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본사와 꽉 연결된 안전한 고깃집 창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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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가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삼겹살은 보편적이고 안전한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가업에프씨(대표 배승찬)의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의 경우, 육가공부터 가맹점으로의 배송까지 본사가 직접 운영한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직영 육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된 완제품을 진공 포장된 상태에서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가맹점으로 직배송하기 때문에 가맹점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으며 타사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된다.

또 이러한 유통 시스템은 가맹점 주방의 편리함과 간소화를 최대로 실현시켜 주방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주방 인건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줄어든 주방 공간만큼 늘어난 테이블 수 역시 수익 증가 요소가 된다.

고깃집 창업에 있어서 고기 품질뿐만 아니라 독특한 아이템 또한 손님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다.

‘듀얼조리기구 시스템’과 ‘다용도 조리기구’는 구이가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 한 테이블에 숯불로스터와 가스로스터가 구비돼 있는 듀얼조리기구 시스템으로 숯불로스터에서 고기가 익는 동안 가스로스터에서는 찌개뿐 아니라 뚝배기 누룽지, 셀프라면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찌개와 계란 프라이 등 여러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담아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 조리기구도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본사가 지원하는 창업 지원 혜택도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무래도 창업 자금일 것이다.

구이가는 외환은행과의 창업대출 MOU 체결을 통해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대출은 최대 1억5000만 원, 무이자 창업 대출은 최대 5000만 원 등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에게 매출가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생삽겹살 1000인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1544-2292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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