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슈퍼곡물밥, 출시 1개월 만에 ‘대박 상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9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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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반 슈퍼곡물밥, 출시 1개월 만에 ‘대박 상품’ 됐다

즉석밥 브랜드 ‘햇반’에서 지난달 출시한 ‘햇반 슈퍼곡물밥’이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슈퍼곡물 렌틸콩밥’과 ‘슈퍼곡물 퀴노아밥’으로 구성된 햇반 슈퍼곡물밥은 지난 3월초 출시된 이후 4월초까지 한 달간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슈퍼곡물밥의 인기 비결을 식품 시장에 불고 있는 ‘슈퍼곡물’ 열풍과 함께, 즉석밥을 먹더라도 ‘건강한 한끼’를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 심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슈퍼곡물인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은 즉석밥을 적시에 출시했다는 분석이다. 출시 전 단계부터 빅데이터를 이용해 슈퍼곡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출시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최동재 부장은 “햇반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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