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문 초대전-융합’ 대구대 중앙박물관 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6일 16시 19분


현대미술작가 허남문이 3월 5일~4월 17일 대구 대구대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허남문 초대전-융합’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점, 선, 면’의 형태적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자신의 작품에 우리나라의 선비정신 등 철학적인 요소를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색의 캐스팅 부조회화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화 스티로폼의 표면에 칼자국을 낸 뒤 그 위에 채색된 닥 펄프를 올리고 손으로 매만져 캐스팅한 ‘융합’ 연작은 생명력 넘치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개인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그는 그동안 200여 회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2005년 대구미술인상을 수상했다. 053-850-5620~4

손진호 전문기자 songb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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