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이디야, 합리적 가격 최고급 원두 ‘비니스트 미니’

  • 동아일보

가을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커피의 진한 향이 그리워진다. 무더위 속에서는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시원한 음료들을 찾게 되고, 커피를 마시더라도 냉커피처럼 변형된 것들을 찾게 되는데, 이제 커피 본연의 깊고 진하고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는 셈이다.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가장 인기 많은 선물은 커피라고 한다.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비니스트 미니’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비니스트 미니’ 추석 선물세트는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 마일드 15개입(각각 2개)과 ‘비니스트 미니’ 전용 머그컵(2개)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급의 스틱원두커피지만 가격대는 저렴한 2만6500원으로 전국 이디야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판매된다.

올 5월 출시돼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비니스트 미니’는 2012년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선보여 선풍을 일으켰던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25’를 이은 제품이다.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비니스트25’를 일반 종이컵 용량인 110mL에 맞추고 기존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였다.

‘비니스트 미니’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쓴맛을 줄이고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다. 미세 분쇄 이디야커피 원두 함유량을 10%로 증량해 질과 맛, 모두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은 진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와 이디야 원두를 블랜딩해 다크 초콜릿 맛과 캐러멜 향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마일드’는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의 에콰도르 최상급 커피와 독특한 숯불 로스팅을 통해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을 내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디야커피 비니스트사업팀 주병욱 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하며 “’비니스트 미니’ 추석선물 세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8월 30, 31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객 2만 명을 무료 초청해 ‘제4회 이디야 뮤직페스타(EDIYA MUSIC FESTA)’를 진행한다. 30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밴드 YB를 비롯해 이은미, 클래지콰이, 마야, 노브레인, 소란 등이 무대를 꾸민다. 31일에는 이승환, 김범수, 자우림, 장미여관, 이상우, 슈퍼키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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