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쿨링 제품으로 지친 피부에 휴식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7월 22일 06시 55분


여성에게 여름휴가는 재충전인 동시에 자신을 세상에 홍보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 등 몸매와 피부 관리에 열중하는 이유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자외선 차단 등 관리에 소홀하면 1년간 가꾼 피부를 단 며칠 만에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CNP차앤박화장품의 뷰티 모델. 사진제공|CNP차앤박화장품
여성에게 여름휴가는 재충전인 동시에 자신을 세상에 홍보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 등 몸매와 피부 관리에 열중하는 이유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자외선 차단 등 관리에 소홀하면 1년간 가꾼 피부를 단 며칠 만에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CNP차앤박화장품의 뷰티 모델. 사진제공|CNP차앤박화장품
■ 휴가철 피부관리법

햇빛 노출되는 해변에선 쿨링제품 필수
등산·캠핑 땐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귀가 후엔 두피·발바닥 각질 관리 중요


바야흐로 여름휴가 시즌이다. 바캉스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지만, 피부가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에 맞닥뜨려 거칠어지기 쉽다. 특히 마음이 들떠 피부 건강에 소홀하게 되면 휴가에서 복귀 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미용전문가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 파우치에 바캉스 장소에 따라 필요한 뷰티 아이템을 꼼꼼하게 챙겨야한다”고 조언한다.

● 해변 : 쿨링제품으로 자극 받은 피부 보호

바닷가는 비키니와 핫팬츠 등 짧은 옷차림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하지만 노출된 피부는 바닷물, 땀, 강렬한 직사광선에 직접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따라서 올 여름 해변으로 피서를 떠난다면 피부보호 아이템이 필수다. 특히 자극 받아 붉게 변한 피부 위에 염분이 닿으면 따끔거리는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는 강렬한 보습과 쿨링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CNP차앤박 화장품의 ‘CNP 아쿠아수딩젤 크림(80g·3만2000원)’은 산뜻한 젤 텍스처로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가볍게 흡수돼 즉각적으로 수분을 전달한다. 다공성파우더를 함유, 피지 및 유분도 케어해준다.

● 산과 들 : 자외선 차단제와 트러블 케어 제품 필요

이번 휴가 때 등산과 캠핑을 계획 중이라면 자외선에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평소와 다른 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다면 수시로 덧발라 진정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헤라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70g·4만원)’는 바르는 즉시 촉촉한 물방울로 변하는 무스 제형의 선 케어 제품으로 SPF 50+의 강력한 선블록 기능과 촉촉한 수분이 쿨링 효과를 준다. 베리떼 ‘스팟 포 트러블(20ml·2만5000원)’은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고 흔적까지 케어하는 스팟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 귀가 후 : 두피·발 등 휴가후유증 없애기

휴가지에선 얼굴 피부뿐만이 아니라 두피, 모발, 발도 손상될 수 있다. 강한 햇빛과 염분은 모발의 수분을 뺏어 푸석하게 만들며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아르간에센셜딥케어샴푸(300ml·9900원)’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거칠어진 머릿결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휴가지에서 시달린 발은 쉽게 피로해지고 각질이 생기기 때문에 풋 전용제품으로 관리해야 한다. 유한양행 나인풋 ‘에너자이징 에멀전(125ml·1만6000원)’은 멘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청량한 느낌과 함께 지친 다리에 활력을 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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