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카치나’ 베스트로 해충 물리치고, ‘이시스’ 재킷으로 피서패션 완성

  • 동아일보

아이더

머메이드 워터 베스트(왼쪽)와 카치나 베스트
머메이드 워터 베스트(왼쪽)와 카치나 베스트
벌써부터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이다. 어서 빨리 산과 강, 바다로 휴가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휴가도 준비가 철저해야 더 즐거운 법. 아이더는 캠핑장과 해변, 수영장에서 꼭 필요한 여름 아웃도어 용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카치나’ 베스트는 안티버그(Anti bugs) 가공을 해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능성 조끼다. 남성용(9만5000원)은 메시 소재를, 여성용(10만 원)은 덮개 처리된 통풍구를 마련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시스’ 재킷은 여름철 해변이나 워터파크 등 피서지에서 착용하기 좋은 레시가드 제품이다.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소재인 ‘드라이코어(DRYCORE)’를 적용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준다. 건조력이 뛰어나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말라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 재킷 전체에 촘촘하게 구멍을 뚫어 통풍도 잘된다. 남성용 8만 원. 여성용 9만 원.

‘머메이드 워터 베스트’는 아이더가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레저용 조끼다. 부력재로 쓰이는 최고급 소재 ‘NBR’를 내장해 물놀이 때 몸이 물에 잘 뜨도록 했다. 잠수복 소재로 유명한 ‘네오프랜(Neoprene)’ 소재 중에서도 신축성이 우수한 최상급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착용 시 상체를 빈틈없이 꽉 잡아줘 밀착감이 좋으며 몸매 보정 효과도 제공한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29만 원.

즐거운 휴가지에서는 때때로 휴식도 필요하다. ‘인디언 쉐이드’는 일명 인디언 텐트로 불리는 제품으로 지붕이 뾰족한 티피 텐트 스타일의 그늘막이다. 경량 소재를 적용해 운반이 편하며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다. 총 4개의 폴(Pole)을 그늘막에 연결한 후 그늘막 상단에 있는 끈으로 폴을 감아 고정시키면 설치가 완료된다. 기존의 티피 스타일 텐트는 내부 중앙에 폴이 있어 공간 활용성이 떨어졌으나 인디언 쉐이드는 중앙 폴 없이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브라운 한가지이며 가격은 25만 원.

문의 1644-7781, www.eider.co.kr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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