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바캉스]심심한 건 싫다…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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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캘리포니아비치
동시 수용가능 인원 9000여 명, 킹바이크·스플래시 등 재미 UP
워터파크 입장객 전원에 ‘1+1혜택’… 입장료와 5가지 놀이기구가 공짜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파크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을 기다린 젊은이들의 마음이 경주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때문이다.

천년고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비치는 남부권 최고의 워터파크라 불리며 개장 7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스릴 강도가 높은 놀이기구를 도입해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를 동시에 9000여 명까지 수용하는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다.

이국적인 풍경, 아찔한 재미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젊음과 열정’을 콘셉트로 했다. 차별화된 워터파크 설계는 테마파크 전문 설계회사인 캐나다 ‘포렉’사가 맡았다.

캘리포니아비치는 화끈한 ‘1+1혜택’을 마련했다. 워터파크 개인 입장객 전원에게 당일 경주월드 놀이공원 ‘Big 5’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놀이공원 입장료는 물론이고 원하는 놀이기구 5가지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하루에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2배의 재미를 더해준다.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놀이기구마다 강렬한 스릴과 통쾌한 퍼포먼스를 갖췄다. 특히 다양한 기종 중에서도 스릴강도가 센 5가지 기종을 선정하여, 국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5대 스릴을 전면에 내세웠다. 색다른 재미를 원하는 20, 30대의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섬머린 스플래시, 더블익스트림, 엑스, 와이프 아웃, 트리플 다운 등 5가지 구성의 스릴 넘치는 놀이기종들은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아찔한 즐거움과 시원함을 제공한다. 또 새롭게 선보인 초대형 ‘킹바이크’는 바이킹을 웅장한 스케일과 극단적 스릴로 재현한 기구. 올여름 히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거대한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오는 대형 파도풀 ‘산타모니카 비치’, 초강력 유수풀인 ‘웨이브 캐년’에는 마치 계곡 급류를 타고 래프팅을 하는 것처럼 아찔한 재미가 있다.

빅모델 전략으로 홍보에 나서는 캘리포니아비치는 2013년에 이어 2014년도의 광고모델로 인기 걸그룹 ‘쥬얼리’를 내세웠다. 멤버 4인의 건강미와 섹시미, 대중의 인기까지 갖춘 쥬얼리는 캘리포니아비치의 젊음과 열정을 상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스릴을 즐기는 모습, S라인을 TVCF에 담아 경쾌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 ‘크레이지 스릴’ 콘셉트를 표현한 CM송도 강렬한 비트로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BC, KB, NH, 삼성, 현대카드사의 놀이공원 할인제휴 신용카드는 현장에서는 본인 30% 및 동반 3인이 20% 할인된다.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30% 할인받는다. 각종 할인정보는 홈페이지(www.gj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끈한 놀이기구와 할인이벤트로 무장한 캘리포니아비치는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주월드 리조트 측은 “물놀이 시설과 놀이기구, 식당 등은 전국 유명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모든 안전사항을 점검했고 안전요원도 배치했기 때문에 편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놀이·레저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경주월드 리조트는 아세아그룹의 계열사이다. 현재 아세아그룹의 종합 리조트사업은 경주를 전국적인 레저관광단지로 올려놓았다. 또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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