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연극 ‘푸르른 날에’ 外

  • 동아일보

■연극 ‘푸르른 날에’

5·18 민주화항쟁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은 민호는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이상을 겪다 결국 불가에 귀의한다. 세월이 흘러 딸 운화의 결혼 소식을 들은 민호는 끊을 수 없는 인연에 가슴 아파한다. 고선웅 연출. 김학선 정재은 정승길 이영석 호산 이명행 조윤미 출연. 26일∼6월 8일.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2만 5000원. 02-577-1987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6·25전쟁 중 국군대위 한영범은 부하 신석구와 함께 배로 인민군 포로를 이송하다 폭풍으로 무인도에 고립된다. 배를 수리할 수 있는 인민군 병사 순호가 악몽에 시달리자 영범은 순호를 달래기 위해 여신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박소영 연출. 진선규 최대훈 김종구 정문성 윤석현 이지숙 주민진 출연. 26일∼7월 27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5만∼7만 원. 1544-1555
#푸르른 날에#여신님이 보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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