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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망토 개발, 변형해도 은폐 가능한 ‘메타물질’ 발견… 이제 현실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1 14:25
2014년 2월 21일 14시 25분
입력
2014-02-21 11:27
2014년 2월 2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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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망토 개발 사진= 동아일보 DB
투명망토 개발
투명망토가 개발된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21일 연세대와 미국 듀크대 공동연구진이 신축성 좋은 ‘투명망토’를 실험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경식 교수가 주도하고 투명망토를 최초로 개발한 미국 듀크대학교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투명망토는 물체에서 부딪혀 나온 빛을 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함으로써 마치 눈앞에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물체에 부딪혀 반사돼 나오는 빛으로 물체를 알아보는 우리 눈의 원리를 이용해 빛을 물체 뒤로 비켜가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숨기려는 물체의 형상에 맞춰 인위적으로 굴절률을 설계해야 해, 만약 접거나 변형하면 투명 망토의 기능을 잃게 된다.
연구팀은 접거나 구부리는 변형에도 불구하고 굴절률 분포가 자동적으로 은폐성능에 맞게 변화하는 스마트 메타물질을 제안했다.
위에서 강하게 눌렀을 때 홀쭉해지는 메타물질의 특징을 이용해 추가적인 구조 없이도 모든 방향의 변형에도 작동하고 절반 크기로 압축해도 은폐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향후 스마트 투명망토가 개발될 경우 국방 분야, 광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망토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명망토 개발, 해리포터 부럽지 않다” “투명망토 개발, 그런 게 실제로 가능하다니” “투명망토 개발, 정말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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