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고지혈증 억제 효과 뛰어나…농축액 섭취시 ‘항산화 작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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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고지혈증 억제 효과 뛰어나…농축액 섭취시 '항산화 작용'

아로니아 고지혈증

보랏빛 항산화 열매 아로니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0일 SBS 생방송 투데이는 아로니아에 대해 소개했다. 아로니아는 유럽 및 미국에서는 블랙초크베리, 혹은 초크베리로 불린다.

생방송투데이 방송에 출연한 주부 한정숙씨는 8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하루에도 몇 번씩 간질성 발작을 일으킨 끝에 반신이 마비됐다.

하지만 한씨의 가족들은 한씨에게 아로니아를 섭취하게 하면서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 발작이 서서히 줄어들었고, 한때 장애 1급을 받았던 한씨는 현재 장애 6급으로 일반인 못지 않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장미과 다년생 관목인 아로니아의 원산지는 동유럽과 서러시아지만, 현재 전세계 생산량의 95%는 폴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야생블루베리의 33배에 이르는 식품이다.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난 성분으로, 토코페롤보다 그 효과에서 5-7배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졌다. 그 밖에 항 당뇨 효과, 소염 및 살균작용, 치매 예방 등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피를 맑게 해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사진=아로니아 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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