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관객수 175만 돌파, “노무현 전 대통령 부림사건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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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3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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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사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부림 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이 연말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주말인 21일 54만16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120만 명을 돌파했고, 22일 54만3910명의 관객을 더 끌어 모으며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75만 명을 넘겼다. 이는 올해 최대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의 4일째 관객 수 119만 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변호인’은 개봉 전부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1981년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 고문한 ‘부림사건’을 다뤄 관심을 받고 있다.

‘변호인’ 175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175만 관객 돌파, 흥행하겠네”, “변호인 175만 관객 돌파, 1000만 관객 가나?”, “변호인 관객수 엄청나네, 노무현 대통령 보고싶다”, “변호인 175만 돌파, 노무현 전 대통령 부림사건 알게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변호인’ 스틸컷(노무현, 부림사건,변호인 관객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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