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Harmony]50∼75세까지 가입가능, 최대 90세까지 연장… 어르신 위한 전문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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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1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노년의료비는 2000년 약 2조 원에 불과했으나 10년 후 약 13조 원으로 6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의료비 지출 중 노인의료비 비중은 17.4%에서 31.6%로 확대됐다. 이 중 75세 이상의 노인의료비가 5조4541억 원으로 전체 노인의료비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료비의 급증과 함께 스스로 생계를 해결해야 노인의 수도 증가했다. 과거에는 자식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연금에 의존하거나 경제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노년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건강이 나빠서 스스로 생계를 책임질 수 없는 노인들은 적은 병원비도 큰 부담이 된다. 병원비 걱정으로 작은 병을 방치하다 큰 병으로 악화되면 의료비가 큰 폭으로 늘어 상황은 더 나빠진다.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은 이젠 노년층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다.

AIG손해보험의 ‘명품부모님보험’은 노년층을 위한 전문보험으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시청각질환 및 인공관절 수술비와 각종 중대 질병을 보장해준다. 골절, 화상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암, 뇌중풍(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중병은 최초 1회에 한해 500만 원씩 준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기준 월 2만50원이다. 50∼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90세까지(일부 담보는 8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44-9839)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홈페이지(www.aig.co.kr)에서 자신의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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