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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극작가들 강연… 낭독공연… ‘남산희곡페스티벌’ 20~23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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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03:00
2013년 8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3-08-13 03:00
2013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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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극작가들의 창작 관련 강연과 작품 낭독 공연을 볼 수 있는 ‘남산희곡페스티벌-두 번째’가 20∼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월 첫 번째 행사 때 낭독 공연돼 호응을 얻은 ‘나와 할아버지’, ‘지금도 가슴 설렌다’는 대학로 무대에 올려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낭독 공연되는 작품은 ‘희망고시원 방화사건’(손희영 작 윤정환 연출) ‘철수연대기’(전성현 작 박상현 연출) ‘고제’(백하룡 작 김한내 연출) ‘위대한 유산’(안재승 작 김승철 연출). ‘희망고시원…’과 ‘철수연대기’는 상설 창작지원프로그램인 ‘초고를 부탁해’ 지원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대학로 무대에서 활동 중인 현역 배우들이 무대 세트 없이 연기하며 관객 호응에 따라 실제 무대 공연 여부가 결정된다. 홈페이지(nsartscenter.or.kr)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무료. 02-758-2150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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