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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흔한 축의금 송금? ‘그 친구 참 센스 있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7 14:49
2013년 6월 7일 14시 49분
입력
2013-06-07 14:48
2013년 6월 7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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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흔한 축의금 송금' 방식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축의금 송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이 사진은 친구의 결혼식에 못 간 대신 친구 통장에 인터넷 뱅킹으로 축의금을 1만원씩 10번 송금한 내역을 캡처 한 것이다.
특히 입금자 정보에 적힌 열 글자를 순서대로 읽으면 '결혼 축하해 못 가서 미안'이라는 문장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흔한 축의금 송금'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말인지 한참 고민하고 알아챘다", "축의금 보낸 친구의 센스가 대단해", "받은 친구도 크게 감동했을 것", "그냥 10만원 한번에 하는 것보다 멋지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축의금
#인터넷 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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