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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쿨가이 끝판왕, “남아 있던 정도 떨어지게 만드네”
동아닷컴
입력
2013-05-31 09:44
2013년 5월 31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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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쿨가이 끝판왕’
‘쿨가이 끝판왕’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공개된 ‘쿨가이 끝판왕’ 게시물 속에는 연인이 주고받은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창이 담겨 있다.
이미지 속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오빠”라며 말을 건넸다. 그러자 남성은 “응”이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이어 여성은 “그동안 생각해봤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등 차분하게 이별 통보를 했다.
하지만 여성이 네 마디를 건넬 동안 남성은 오로지 “네”라는 한글자로 답을 일관해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쿨가이 끝판왕’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남아 있던 정도 떨어지게 만드네”, “진짜 싫다”, “왜 헤어지는 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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