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국어 교사 “오빠, 오늘 편지 주제는 맞춤법이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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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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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 화제
▲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 화제
‘여친이 국어 교사’

‘여친이 국어 교사’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여성의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보낸 정성스런 손 편지를 촬영한 것. 국어교사인 이 여성은 “오빠의 문자를 다시 보다가 편지나 쓰려고, 오늘의 주제는 맞춤법이야”라며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냐, 노력하지 않는게 더 부끄러워”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여성은 국어교사 답게‘않’과 ‘안’의 차이점과 ‘어떻게’와 ‘어떡해’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친이 국어 교사’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친 정말 부끄럽겠다”, “여친이 국어 교사라면 피곤하지 않을까?”, “여친 직업 제대로 골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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