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인기있는 북유럽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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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8일 07시 00분


이케아 ‘빌리 책장’-로얄 코펜하겐 ‘한식그릇 세트’(아래).
이케아 ‘빌리 책장’-로얄 코펜하겐 ‘한식그릇 세트’(아래).
이케아(IKEA), 일레트로룩스, 레고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심플하면서도 어딘지 위트가 느껴지는 디자인, 합리적인 기능성, 감성이 느껴지는 컬러를 특징으로 하는 북유럽 브랜드 제품들이다. 스웨덴의 이케아는 저가형 가구,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DIY 가구로 유명하고 전세계적으로 싱글족, 신혼부부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리미엄 청소기 시리즈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렉트로룩스도 스웨덴 기업이다.

안데르센의 나라 덴마크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장난감 레고, 귀걸이형 이어폰으로 유명한 오디오 전문브랜드 뱅앤올룹슨,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이 덴마크의 브랜드들이다. 북유럽 브랜드는 친환경적인 이미지 덕분에 유아용품,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노르웨이의 가구회사로 출발한 스토케는 1972년 트립트랩 의자를 출시하면서 성공가도를 걷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만원이 넘는 ‘스토케 익스플로리’가 명품 유모차로 불리면서 유명해졌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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