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영화관]제주 남단 석유시추선의 끔찍한 비밀 ‘7광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8일 03시 00분


(MBC 10월 2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감독 김지훈. 주연 하지원 안성기.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호. 산유국의 꿈에 부푼 대원들의 예상과는 달리 시추작업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 명령이 내려진다. 철수를 위해 본부에서 베테랑 기술자 정만이 투입된다.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은 본부의 일방적인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주어진 시간은 한 달.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던 어느 날 갑자기 통신이 끊기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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