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온라인몰 2만원대 아동 한복 잘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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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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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판매하는 ‘초코별 별당아씨 한복’. 2만4800원.
G마켓에서 판매하는 ‘초코별 별당아씨 한복’. 2만4800원.
불황과 고물가가 부담되지만 아이들에게 명절 기분만은 제대로 만끽하게 해주고 싶다면 실속형 저가 한복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저가 아동용 한복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2주 전부터 현재까지 아동용 한복 및 장신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11번가에서도 아동용 한복 매출이 전년 대비 22% 늘었다. 주로 2만 원대 이하의 저가 아동용 한복이 큰 인기다. 이처럼 한복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온라인몰들의 특별 행사전도 잇따르고 있다. G마켓은 추석을 앞두고 실속 있는 아동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한복용품관’을 열어 관련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만∼3만 원대 실속 한복, 3만∼6만 원대 고급 한복 등 가격대별로 소개한다. 초코별 ‘공주아씨 한복’(1만6900원), ‘별당아씨 한복’(2만1800원), ‘윌리엄왕자 한복’(1만5900원), ‘주몽왕자 털배자 한복’(2만3800원) 등 저렴한 제품들이 인기다. 남아 도령모, 버선, 복주머니 등 한복 관련 액세서리, 장신구도 1만 원대 가격에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원데이 럭키 찬스 이벤트’에서는 관련 제품을 매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해 새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달 30일까지 ‘추석, 우리 아이 한복패션 뽐내기’를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구매후기 작성자에 한해 구매금액의 10%를 쇼핑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또한 ‘예화’, ‘연지곤지’, ‘아씨한복’, ‘도도키즈’ 등 인기 한복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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