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에 익숙하다(마르탱 파주 지음·열림원)=한순간에 실직과 실연을 함께 당한 한 프랑스 청년. 세상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깨달아 간다. 1만3000원.
제2회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김태용 외 지음·문학과지성사)=등단 7년차 이하 작가들의 실험적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들을 모았다. 김태용, 윤고은, 안보윤, 김사과, 김미월, 황정은, 김이설, 손보미, 윤해서, 박솔뫼, 조현이 쓴 단편 11편을 묶었다. 1만 원. ○학술
상업사(조명계 지음·한솜미디어)=상업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로 불린다. 이슬람과 중국이 주축이던 동서양의 문물 교류는 16세기 이후 유럽 국가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동방항로를 개척하며 유럽으로 주도권이 옮아갔다. 지난 500년간 상업 패권의 흐름을 짚었다. 1만5000원.
미하일 바쿠닌(E H 카 지음·이매진)=세계적인 역사학자인 저자가 ‘아나키즘의 아버지’로 불리는 19세기 혁명가 미하일 바쿠닌의 평전을 냈다. 여러 언어로 된 문헌자료에 독자적인 해석을 더하고 전기적인 사실을 추렸다. 바쿠닌과 함께 칼 마르크스,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등 당대 철학가들의 사상과 생애도 살펴볼 수 있다. 3만 원. ○인문·교양
트라우마 테라피(최명기 지음·좋은책만들기)=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마음의 상처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공포 간섭과 통제 따돌림 냉담의 8가지 상황으로 나눠 각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1만3000원.
이브의 발칙한 해외봉사 분투기(이브 브라운 웨이트 지음·알에이치코리아)=봉사단 모집요원이었던 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 우간다 해외봉사까지 가게 된 뉴요커 싱글녀의 실화를 다뤘다. 1만3800원.
○실용·기타
22억 원짜리 축구공(이재형 지음·미래를소유한사람들)=2002년 한일 월드컵의 ‘홍명보의 4강 볼’은 왜 이집트로 건너가고, ‘안정환의 골든골 볼’은 왜 남미로 사라졌을까. 축구자료 수집가인 저자가 30여 개국을 오가며 축구 자료와 유물을 입수한 이야기를 담았다. 1만5000원. 스무 살에 배웠더라면 변했을 것들(티나 실리그 지음·엘도라도)=한 분야의 전문지식,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지식을 갖춘 ‘혁신 엔진(Innovation Engine)’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실전 편. 1만3000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