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내 책상은 아닐 거야…”

사진= 직급별 책상 모습(기사와는 무관함)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회사에사 가장 불결한 곳은 어디일까? 최근 킴벌리-클라크사와 미국 애리조나 대학팀이 공동으로 회사 내 청결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불결한 곳은 사무실 책상과 휴게실로 꼽혔다.

이 수치는 변기 시트 오염도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회사 내 휴게실 책상 위 전화기 컴퓨터 마우스 등 사무실 내 미생물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 대학의 게르바 박사는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커피를 끓이거나 점심을 데울 때 컴퓨터 키보드를 칠 때마다 세균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에서 세균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변기 시트인 셈”이라며 “데스크톱을 청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장실보다 더러운 곳에서 일 하고 있었던 건가”, “해결 방법도 제시를 해주지”, “청소를 자주 하는 것 밖에는…”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