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누리꾼 1만7604명을 대상으로 한 이성교제와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이 만나 교제를 할 때 고려하는 조건으로 남성 39%, 여성 46%가 '성격'을 1순위로 꼽았다고 경향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순위는 남성이 '얼굴'(22%)을, 여성은 연봉 재산 등 '경제력'(16%)을 꼽았다.
'최악의 소개팅 상대'를 묻는 질문에 여성 35%가 '잘난 척하는 남자'를 1위로 꼽았다.
2위로는 '지저분한 남자'(16%), 3위는 '짠돌이'(12%)가 각각 차지했다.
남성이 꼽은 최악의 소개팅 상대는 '까칠한 성격의 여자'(25%)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쁜 척 하는 여자'(18%), '돈 낼 생각 하지 않는 여자'(15%)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결혼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배우자의 가족 분위기'(39%)를 1위로 꼽았다. 남성 36%, 여성 41%가 가족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2위는 남성 19%, 여성 23%가 '카드 빚 유무'를 꼽았다. '과거 연애사'나 성형 수술 유무를 알 수 있는 '어릴 적 사진'은 각각 6%와 3%를 차지하는 등 소수에 그쳤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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