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그리메상’ 대상에 KBS 드라마 ‘추노’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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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4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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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
KBS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회장 이창열)는 '2010년 그리메상' 대상 수상자로 KBS 드라마 '추노'의 김재환ㆍ손형식 촬영감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SBS '자이언트'의 이길복ㆍ이상욱 촬영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MBC '아마존의 눈물'의 송인혁ㆍ김만태 촬영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1993년 제정된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가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주는 상이다.

MBC '로드넘버원'의 이영관ㆍ이진석 촬영감독과 OBS '수사드라마 강력1반'의 조용선 촬영감독, SBS '닥터챔프'의 홍성길 촬영감독은 드라마 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다큐멘터리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자로는 SBS '대한민국 해양대탐험'의 진운찬ㆍ이선갑 촬영감독, EBS '사라진 미래도시 사비성'의 김제범 촬영감독, MBC '승가원의천사들'의 최정길ㆍ김영일 촬영감독, EBS '밀림에서 설산까지 히말라야'의 황경선 촬영감독이 뽑혔다.

신인상은 MBC '동이'의 김형근 촬영감독이, 특수촬영상은 KBS '동물의 건축술'의 추재만 촬영감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남ㆍ녀연기자상은 KBS '추노'의 장혁과 SBS '자이언트'의 황정음에게 돌아갔으며 연출상과 조명감독상은 각각 SBS '자이언트'의 유인식 PD, KBS '추노'의 이창범 감독이 수상자로 뽑혔다. 명예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촬영감독상은 임종철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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