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바흐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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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5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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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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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1일 개봉하는 영화 ‘바흐 이전의 침묵’의 관객들과 바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임형주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바흐 이전의 침묵’을 보러 온 관객들과 함께 바흐의 일생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아트토크’ 시간을 갖는다.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로 바흐를 꼽은 임형주는 영화 예고편에서 이달 말 발표하는 새 음반 수록곡 ‘지주, 조이 오브 맨즈 디자이어링’(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을 불렀다.

스페인의 페레 포르타베야 감독이 연출한 ‘바흐 이전의 침묵’은 바흐의 숨겨진 이야기와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영화. 왜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 받는지, 바흐와 그의 음악이 서양음악사에 남긴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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