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신정환 입원 중” vs 누리꾼 “도박 맞을 것”

동아닷컴 입력 2010-09-08 18:35수정 2010-09-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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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 동아일보 자료사진
필리핀에 체류하며 방송 녹화에 잇따라 무단 불참한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8일 "주 필리핀 영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신정환 씨가 뎅기열에 걸려 세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 씨는 병이 나으면 한국에 돌아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아열대성 질병이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정환의 도박설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여권은 본인이 갖고 있으며 억류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5일 진행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과 6일 KBS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7일 MBC '꽃다발'의 녹화를 줄줄이 펑크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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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제작진은 8일 입장 자료를 내고 "6일 녹화에 사전 협의 없이 무단 불참한 고정출연자 신정환 씨의 프로그램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이 뎅기열로 필리핀에 입원해 입국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국내 누리꾼들은 여전히 도박 문제가 아니냐며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단순히 질병으로 인한 체류 연장이라면 여러 방송에 출연 중인 신정환이 사전에 방송사로 연락해서 사정 설명을 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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