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서울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30,31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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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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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두루 맛보여주는 콘서트라면 금상첨화다.

31일 오후 2시 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JK앙상블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실내악단의 음색과 바로크시대 대표 목관악기인 리코더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 씨가 이끄는 JK앙상블이 비발디 ‘사계절’ 중 ‘여름’,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 c단조 (리코더 권민석), 브리튼 ‘간단 교향곡(심플 심포니)’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해설가로 활동 중인 정유진 씨가 해설을 맡는다. 1만∼2만 원. 02-785-6843, 1544-1555

박태영 씨가 지휘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30일 오후 7시 반, 31일 오후 3시, 7시 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음악회 ‘서머 클래식스’를 연다. 피아니스트 피경선 씨가 김연아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의 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진 거슈윈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를 협연하고, 소프라노 신승아 씨와 테너 허동권 씨가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노래한다. 02-399-1114∼7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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