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특집/13일 TV영화]‘러시아워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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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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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삼합회와 싸우는 청룽
▽ 러시아워3 / SBS 밤 12시 40분
(감독 브렛 레트너·주연 청룽, 크리스 터커)=세계 최대의 범죄 조직 삼합회의 비밀을 알아낸 한 대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 범죄 재판위원회에 이를 알리려다 삼합회에 의해 암살당한다. 대사를 경호하던 중국 형사 리와 로스앤젤레스의 교통경찰 카터는 한 대사의 딸 수영의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사건의 단서를 따라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코믹 콤비가 펼치는 에펠탑 위의 액션, 파리 시내의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카지노에서의 무술 대결이 화려하다.


남편-아들 차례로 잃고 마는데
▽ 밀양 / KBS1 오후 11시 반
(감독 이창동·주연 전도연 송강호)=전도연의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이자 문화관광부 장관을 마친 이창동 감독의 복귀작이다. 남편을 잃은 서른세 살의 신애는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경남 밀양으로 내려가 작은 피아노 학원을 연다. 밀양 외곽에서 신애의 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카센터 사장인 종찬을 만나게 된다. 신애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낀 종찬은 신애의 주위를 맴돈다. 하지만 신애는 유괴로 아들마저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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