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국립현대미술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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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권진규’전의 부대 행사로 9일 오후 3시 덕수궁미술관 시청각실에서 작품 속 모델이 참석하는 좌담회를 연다. 권진규의 제자인 장지원 김정제 씨, 지인 안동림 씨, 조수 원수영 씨가 참석한다. 19일과 26일 오후 5시에는 ‘권진규 조형론’(김이순 홍익대 교수) ‘한국 구상조각과 권진규’(조은정 한남대 교수)를 주제로 한 릴레이 강연회가 열린다. 02-2022-0600

■아라리오 갤러리는 9일부터 3월 말까지 아라리오 서울과 천안에서 이 갤러리와 인연을 맺어온 작가들을 한데 선보이는 ‘ARTISTS with ARARIO’전을 연다. 극사실적 초상화를 선보인 강형구 씨를 비롯해 권오상 이형구 정수진 공시네 이승애 박세진 씨 등과 인도의 지티시 칼라트, 탈루 씨 등의 작품 50여 점을 두 곳에서 나누어 전시 중이다. 02-723-6190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가 10∼2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유화와 수채화 20여 점을 선보이는 생애 첫 개인전을 연다. 문학에 관심이 많으며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온 바리외 대사는 전시 서문에서 “이번 전시는 회화를 통해 시를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02-733-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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